강원도 영월은 제가 태어나 6살 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강원도 영월 군 두산리라는 곳에서 태어나 6살 때까지 살다가 강원도 태백으로 이사를 갔었습니다. 강원도 영월은 동강으로 유명합니다. 여름이면 캠핑을 하고,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단체 또는 가족, 연인들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이 되면 휴가지로 오빠가 있는 태백으로 갔다가 꼭 들르는 곳이 영월입니다. 영월은 가볼 만한 곳,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한 곳입니다.
1. 영월 즐길거리, 동강래프팅
영월 동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래프팅 일 것입니다.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가족,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강래프팅은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며, 동강의 자연을 감상하고, 래프팅의 묘미인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래프팅을 즐기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하며, 래프팅가격은 코스별로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코스를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1코스: 고씨동굴 - 오사리 - 동강 하류코스 약 9km 약 2시간 성인 25,000원, 어린이 20,000원
2코스: 문산나루터 - 거운교 - 동강 어라연코스 약 12km 약 3시간 성인 35,000원, 어린이 30,000원
3코스: 진탄나루터 - 거운교 - 동강 대표코스 약 18km 약 3-4시간 성인 40,000원, 어린이 35,000원
*동강 래프팅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2. 영월 가볼만한 곳, 어라연계곡
어라연계곡은 간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강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많은 관광객이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어라연이란 이름은 강물 속 물고기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라연계곡은 동강 12 경과 영월 10경 중 하나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3. 영월 가볼만한 곳, 선암마을한반도지형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작은 강변마을의 특이한 절벽지역으로, 이곳은 서강과 평창강이 만나는 곳에 있으며, 강물이 부딪치면서 동고서저 경사까지 더해 한반도를 닮은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은 오간재 전망대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전망대에서 남산재 방향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닮은 절벽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어 국가지정 명승 제7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4. 영월 가볼만한 곳, 고씨동굴
영월 고씨동굴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해 있는 천연기념물 219호로 지정되어 있는 석회동굴입니다. 고씨동굴은 약 4억 년 전부터 형성되어 다양한 동굴생물과 암석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영월 고씨동굴 안은 한여름에도 서늘해서 긴팔의 카디건이나 점퍼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씨동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시고, 고씨동굴교를 건너면 고씨동굴 입구가 나옵니다.
고씨동굴 관람은 한 시간 정도이며,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 조명으로 인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씨동굴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5. 영월 가볼만한 곳, 별마로천문대
별마로 천문대는 강원도 영월궁 영월읍에 있으며, 국내 시만 천문대중에 최대 규모의 천문대입니다. 별을 보는 고요한정상이란 뜻을 가진 별마로 천문대는 해발 799.8m에 위치하여 별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별마로 천문대에서는 다양한 천체관측 프로그램과 우주 현상을 볼 수 있는 홀로그램, 미러룸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별마로천문대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별마로 천문대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6. 영월 가볼만한 곳, 두산분교캠핑 즐기기
두산분교는 저희 언니와 오빠가 다녔던 곳입니다. 저는 언니랑 오빠가 학교에 가면 졸졸 따라서 언니와 오빠를 따라 학교에 같이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언니와 오빠가 공부를 하는 동안 교실에서 글자를 배우거나, 학교뒤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언니 오빠가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현재 두산 분교는 두산오토캠핑장으로 운영 중이라 옛날의 두산분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건물은 유지되어 편이 시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번씩 가면 옛날 생각에 저절로 미소 지어지는 곳입니다.
두산분교오토캠핑장은 두산분교가 폐교된 후 캠핑장으로 재탄생된 곳입니다. 조용하고 공기도 맑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영월 두산리에서 태어나 6살 때까지 살았던 곳으로 많은 기억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2년 3년마다 가족들과 함께 꼭 찾아가는 곳입니다.
오빠가 태백에 있어 부산으로 오기 전 까지는 매년 여름휴가를 태백으로 갔다가 찾는 곳으로 어릴 적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한 번씩 찾는 곳이기에 진심으로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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