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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5

by ♡벨라♡ 2023. 7. 27.

남해는 자연이 아름답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남해 가볼 만한 곳 5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보리암에서 바라본풍경

 

1. 남해의 보물 보리암

보리암은 앞 글에서도 썼지만 두 번 세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지난해 1월 1일 일출을 보러 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유명한 사찰로 아찔한 절벽에 있는 절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보리암은 남해 금산 정상에 있는 절이며, 원효대사가 초당을 짓고 683년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보광사라 이름 붙여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리암은 낙산사 홍련암, 팔공산 갓바위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 관세음보살에게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하는 곳입니다.

 

보리암주차장은 1 주차장과 2 주차장이 있습니다. 1 주차장은 보리암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며, 주차요금은 경차 2,000원, 중소형 4,000원, 대형 6000원입니다.

 

1 주차장에서 요금을 내시면 2 주차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주말이나 성수기 때는 1 주차장에서도 주차하기가 힘든 곳입니다.

 

2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보리암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하며, 경사가 있긴 하지만 아이들도 잘 올라갈 수 있는 곳입니다. 만약에 1 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면 2 주차장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되니 2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셔틀버스 비용은 성인기준 왕복 2,000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2. 남해 해안절벽의 다랭이마을

남해의 다랭이마을은 남해의 가천리에 있는 작은 마을로 해안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이 석층을 쌓아 다랭이 논을 만들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 곳입니다.

 

마을과 바다를 산책할 수 있고, 꼬불꼬불하고 가파른 길은 1.5km 정도이며, 전망대에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랭이마을에는 암수바위가 있는데,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며, 숫미륵과 암미륵입니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인들이 숫미륵에 기도를 하면 득남을 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다랭이 마을의 주 농사는 시금치이며, 멸치는 시금치 밭사이에서 건조해 마을에서 시금치와 멸치를 판매합니다.

 

다랭이마을

 

3.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은 남해삼동면 물건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1월 1일 보리암국립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보리암에서는 일출을 볼 수 없어 독일마을 물건항에서 일출을 보고 보리암으로 갔습니다.

 

물건항은 독일마을을 지나서 안쪽에 있는 항이며, 일출을 보고 독일마을을 둘러보았던 곳입니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에 독일로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이 귀국하고 싶어 하는 소망을 들어준 남해군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출처: 네이버지

 

마을 입구에는 남해 파독 전시관이 있어서 파독 교민들의 삶과 고난, 그리고 귀국과 정착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 안에는 독일 전통 음식과 맥주를 판매하는 식당도 있어서 독일의 맛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황색지붕과 흰 벽돌로 만들어진 집이 많아 독일의 한적한 시골에 와 있는 느낌을 풍기는 곳입니다. 마을 안에서 숙박도 할 수 있고, 예쁜 카페도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물건항

 

4.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은 남해바다와 숲으로 이루어져 바다를 바라보며,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출처: 산림청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숙박예약하기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1,000원이고, 숙박은 숙박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저렴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숲 속의 집, 휴양관, 숲 속수련장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은 산림체험, 산림치유, 산림문화 등이 있습니다 숙박예약은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시면 됩니다.

 

편백나무슾

 

5. 남해 송정솔바람해수욕장

송정솔바람해수욕장은 남해 미조면에 위치해 있으며, 100년이 넘은 해송이 우거져있고,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백사장에서는 민들조개도 깰 수 있고,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캠핑장 이용료는 20,000원이고,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긴장마와 폭우로 인해 사건사고가 많은 여름입니다.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드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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