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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곳 - 여수 -

by ♡벨라♡ 2023. 6. 8.

최대의 관광지라 불리는 전라남도 여수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가 열린 이후로 지금까지도 가볼 만한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 하면 떠오르는 곳, 아마도 여수 밤바다를 떠올릴 것이다. 남해 청정 해역과 수많은 섬들을 품에 안고 있어 육지와 섬을 넘나들며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가벼운 산책로, 드라이브, 해수욕, 해돋이등 전국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여행지로도 매력이 넘치는 도시이다.

여수 오동도
여수 오동도

1. 여수 가볼 만한 곳 오동도

여수 오동도는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부담 없는 산책 코스로도 유명하다. 오동도는 멀리서 바라봤을 때 오동잎을 닮았다고 하여 오동도라고 불렸다고 한다.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하게 있어 매년 1월 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절경을 이룬다. 오동도는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나있다. 오동도에는 동백과 더불어 시누대가 곳곳에 자라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이순신이 군사를 조련하고 시누대를 잘라 화살로 사용했다고 한다. 시누대 터널을 지나면 후박나무, 동백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고, 오동도에서 가장 넓고 길게 바다로 나간 갯바위가 나오고 곧, 하얀 등대가 서 있는 오동도 정상에 닿는다. 등대가 있는 곳에선 느리게 가는 엽서를 보낼 수 있는데 2022년 여름휴가 때 그곳에서 보낸 엽서는 아직 받지 못했다.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엽서를 어느 날 문득 받는다면 그때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은 두 배가 될 것 같다.

주소: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11

2. 여수 가볼 만한 곳 돌산공원

여수의 바다와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돌산 공원은 여수에서 돌산을 향해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돌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 있어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 여수시가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여수와 돌산도를 연결해 주는 돌산대교와 여수항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 355-1

3. 여수 가볼 만한 곳 금오도 비렁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금오도의 둘레길로 비렁은 여수 사투리로 절벽이라는 뜻이다. 바닷가 절벽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비렁길은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펼쳐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트레킹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비렁길은 총 5코스로 곳곳에 맛집과 카페가 있다.

주소: 비렁길 1코스길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산 284 4. 여수 가볼 만한 곳 영취산

진달래가 피는 봄에 여수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은 영취산이다.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 위치한 영취산은 해발이 높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무난하게 오를 수 있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의 한 곳으로 진달래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다. 매년 4월이면 진달래 축제를 하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춰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소: 전남 여수시 중흥동

5. 여수 가볼 만한 곳 종포해양공원

여수 시내 이순신 광장로를 따라 해안에 조성된 공원이에요. 공원 우측으로는 이순신 광장, 좌측으로는 여수 해양공원과 하멜 등대로 이어지는 중심에 있다. 여수의 바다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면 공원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다. 여수 바다와 돌산대교, 장군도, 거북선대교, 해상케이블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에는 바다와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수의 명물 낭만포차가 이곳에 펼쳐져 밤이면 여수의 밤바다를 즐기는 인파로 가득하다.

주소: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46

6. 여수 가볼 만한 곳, 고소동 벽화마을

여수의 도심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소동 언덕에 있는 벽화마을이 있다. 총 9개 구간으로 나뉜 이곳에는 구간마다 독특한 테마의 벽화들이 있고, 여수가 고향인 허영만 화백의 타짜, 식객 등도 벽화로 만날 수 있다. 여수의 옛 골목 풍경을 간직한 마을을 따라 올라가면 오포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여수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멋진 포토존과 예쁜 카페들이 많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전남 여수시 고소동 268

7. 여수 가볼 만한 곳 향일암

향일암은 돌산도 남단 금오산의 가파른 절벽 위에 있는 절이다.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향일암을 올라가려면 좁은 바위틈을 지나야 하는데, 이곳에는 이런 틈이 7개가 있어 모두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해돋이 일출로도 유명한 향일암은 매년 1월 1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향일암 뒤 금오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의 탁 트인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이 외에도 여수는 곳곳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지난해 한여름 태양볕에 걸어 다녀도 좋을 만큼 인상 깊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6월입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여수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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