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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 두번째 이야기

by ♡벨라♡ 2023. 6. 2.

발타자르 그라시안 두번째 이야기
발타자르 그라시안 사람을 얻는 지혜 (타커스)

발타자르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 두 번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사람으로 인해 힘들고 지치고, 상처받는 일은 늘 있는 일이다. 나 자신을 지키고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것, 어쩌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 듯하다. 사람을 얻는 것이란 그저 사람들을 다 내 사람으로 만든 다는 것이 아닐 것이다.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할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별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이다. 지난 시간에 이어,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1. 상대의 욕망을 자극하라.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손쉽게 움직일 수 있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대로 인해 얻어내기 위해서는 상대의 욕망을 더욱 커지게 하는 것이다. 상대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해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간은 자신이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해 더욱 욕망이 불타는 존재라고 한다. 상대의 욕망을 자극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상대를 완전하게 통제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2. 상대의 장점을 이용하고 호감을 얻는 말

사람은 저마다 능력도 다르고 재주가 다르다. 상대가 지닌 장점을 적재적소에 이용할 줄 아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선 타인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상대의 장점을 말한다. 자신의 장점을 좋게 말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상대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항상 부드럽게 말해야 한다. 듣기 좋은 칭찬으로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3. 반박의 기술

상대의 의견에 반박하는 것은 상대를 탐색하는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다. 자신은 냉정을 유지한 채 상대를 자극 함으로써 상대의 의지와 판단력을 시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대가 자신을 불신하는 태도를 보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털어놓기 때문에 반박은 굳게 잠긴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한다.

4. 적을 만들지 말고, 우정이 들어올 문을 항상 열어 두어라

친구를 만들려면 자신이 먼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세상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적을 만들기보다 친구로 만드는 것이 좋다. 우정이 들어올 문은 반드시 열어두고, 마음에서 우로난 비판과 조언을 해줄 친구를 사귀는 것, 그와의 우정을 높게 평가해야만 그런 값진 비판과 조언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5. 호감을 얻는 거절의 기술

어떤 사람의 거절은 다른 사람의 수락보다 더 큰 호감을 준다. 진신을 담아 깍듯이 예의를 갖춘 거절은 성의 없고 무뚝뚝한 수락보다 훨씬 듣기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늘 거절만 하다가 한번 수락해도 좋지 않은 인상만 주기 때문이다. 한번 거절을 하더라도 깍듯이 예의를 갖춘다면 오히려 상대의 호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6. 분위기에 어울리되 품위를 지켜라

다른 이들과 분위기에 맞춰 편하게 억눌리고 스스로 낮출 줄 알아야 한다. 엄숙한 표정이나 화난 표정만 짓는 따분한 사람이 되어선 안된다. 표정관리는 상대의 대한 예의이다. 지나치게 가벼운 언행이나 품위를 잃어버리는 행동 또한 경계해야 한다. 공개 석상에서 분별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사회생활에서도 올바른 행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7. 재능과 강점에 집중하라

자신의 가장 뛰어난 서질과 재능을 알아애 최선을 다해 갈고닦아라. 자신의 소질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타고난 재능을 모른 채 뚝심만으로 밀고 나가다가 그 어떤 분야에서도 그저 평범한 사람이 되고 만다.

8. 크게 성공하려면 오래 준비하라

잘 모를 때는 안전한 길을 선택하고, 일이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 위기는 오히려 자신을 알리는 기회가 된다. 제대로 준미해서 일을 처리하고, 급하게 처리해서도 안된다. 가치가 높은 것일수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발타자르그라시안의 글은 옮긴이의 말처럼 모순적인 내용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해하고 읽다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 일 것이다. 사람을 얻기 위해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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